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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 편협성
(Geological Provincialism)
William Hoesch

   지질학자들은 매우 편협적이고 지역적인 시각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한 발 뒤로 물러나서 전체적인 시각에서 퇴적암석 기록을 거의 바라보지 않는다. 그들이 그렇게 한다면, 놀라운 장면들이 출현할 것이다. 예를 들면, 그랜드 캐년의 바닥 부분에 연속적으로 잘 놓여져 있는 3개의 지층 그룹인 톤토 그룹(Tonto Group)을 숙고하여 보라. 지구상에서 가장 웅대한 노출 중 하나인 이들 3 지층은 (아래쪽부터) 타핏 사암(Tapeats Sandstone), 브라이트엔젤 셰일(Bright Angel Shale), 무아브 석회암(Muav Limestone)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은 그랜드 캐년에서 거의 320km에 걸쳐서 그 옆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타핏 사암층은 고생대 최초의 엄청난 ‘해침(marine transgression)’의 부분으로 북미대륙 위로 밀려왔던 거친 모래 입자(coarse sand grains)들이 축적된 것이라는 데에 지질학자들은 대게 동의한다. 후에 모래 알갱이들은 교결되어 사암으로 암석화 되었다. 전형적으로 수백 피트 두께의 타핏 사암층은 기저부에 자갈과 커다란 입자의 모래들에서 위쪽으로는 미세한 입자의 모래들로(점이층) 이행되어 가고 있다. 타핏 사암층 기저부의 퇴적 입자들 사이에는 대륙이 물로 뒤덮였을 때 굴러왔음에 분명한 직경 9m 에 이르는 거력(boulders)들이 존재한다.     

그 사암에는 일반적으로 화석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벌레 굴(worm borrows, Skolithos로 불려지는)로서 해석되는 기묘한 지층 흔적들이 위쪽 부분에서 편재하고 있다. 타핏 사암층 아래에는 대부정합(Great Unconformity)이라고 불리는 현저한 침식 표면과 다양한 선캄브리아기 암석들이 존재한다. 만약 어떤 사람이 홍수 이전 지층과 홍수 이후 지층 사이의 경계면을 찾고 있다면, 더 이상 찾을 필요가 없다. 이것이 바로 그 경계가 되는 곳이다.

그런데, 타핏 사암(Tapeats Sandstone)이라고 불리는 이 암석 지층은 그랜드 캐년에만 제한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다. 타핏 사암과 같은 암석 지층이 유타 주 중부에서는 틴틱 규암(Tintic Quartzite)으로서 알려져 있다. 유타 주 북동부에서 그것은 로도르 규암(Lodore Quartzite)이고, 와이오밍 주와 몬태나 주에서는 플랫헤드 사암(Flathead Sandstone)이다. 콜로라도 주에서 그것은 사와치 사암(Sawatch Sandstone)이고, 사우스다코타 주에서는 데드우드 규암(Deadwood Quartzite)이다. 중서부에서 그것은 세닌트 시몬 사암(St. Simon Sandstone)이고, 오자크(Ozarks)에서는 라모트 사암(Lamotte Sandstone)이고, 뉴욕 주 북부에서는 포츠담 사암(Potsdam Sandstone)으로 불려진다. 이러한 다양한 이름들 때문에 그것이 하나의 연속되어진 거대한 사암층이라는 사실이 가려져서는 안 된다. 북동부의 포츠담 사암층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애리조나 주의 타핏 사암층과 유사하다! 그것은 기저부에 대부정합과 윗부분에 벌레 굴(worm burrows)들을 거의 똑같이 가지고 있다!
 
그랜드 캐년의 타핏 사암층 위로 연속해서 놓여있는 것은 철이 풍부한 녹색의 브라이트엔젤 셰일과 얇은 층상(thin-bedded)의 미사로 이루어진 무아브 석회암이다. 이들 암석의 바다 화석들은 소위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로 불려지는 생물체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삼엽충(trilobites)이다. 그랜드 캐년에서 톤토 그룹으로 불려지는 이 연속된 세 지층의 두께는 240-390m에 이른다. 또한 톤토 그룹과 놀랍도록 유사한 동등한 지층들이 북아메리카의 많은 지역을 가로질러서 발견되고, 캐나다, 그린란드 동부, 스코틀랜드, 호주대륙 남부에 광범위하게 가로질러 존재함이 보고 되고 있다. 그러한 지층의 존재는 창조론자나 진화론자를 똑같이 당황스럽게 만드는데 충분하다.

0.1mm 두께의 복사지를 취해서 이 두께가 0.6km 에서 1km 길이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 북미대륙 전체를 가로지르는 길이를 이 비율로 환산해서 잘라 보라. 그러면 당신은 이 3개의 지층들이 얼마나 얇게 북미대륙을 가로지르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지층들의 존재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지질학적 과정들이 필요하다. 창세기 홍수(Genesis Flood)는 이에 대한 설명으로 충분하다.

 

*William A. Hoesch, M.S. geology, is Research Assistant in Geology.

 

출처 : ICR, BTG 2007. 6. 1.
URL : http://www.icr.org/article/3342/
번역자 : IT 사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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