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로마서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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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자연은 지적설계의 증거
 이동용
한국창조과학회 미주 중부지부장
항공기계공학 박사

   어느새 초목의 새순이 자라나 밖에는 초록이 신선하다. 자연은 푸른 계절로 급히 이행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모처럼 창 밖의 초목들을 향해 시선을 멈추면 마음에 평화가 샘 솟는다. 평화! 초록은 참 아름다운 색상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초목들을 창조하실 때 빨강 색이나 검정 색으로 만들지 아니하시고, 왜 청아한 초록으로 만드셨을까? 초목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문득 궁금해진다.        
  
우리의 눈의 기능을 보자. 우리들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색들을 다 보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는 건강한 눈으로 기껏 400에서 700 나노미터 (나노미터는 10 억분의 1미터를 뜻함) 파장의 제한된 색만을 인식할 수 있다. 즉 700 나노미터 이상의 적색 보다 긴 파장의 색들이나 400 나노미터 이하의 보라색 보다 짧은 파장의 색들은 볼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인간은 극히 제한된 범위의 7가지 무지개 색만 보고 살 수 있도록 설계된 피조물이다. 더욱이 사람의 눈은 가시 범위의 가운데 부분인 550 나노미터 파장의 초록색깔을 가장 잘 감지할 수 있다. 따라서 초록색은 우리들의 눈에 가장 편안함을 제공해 준다. 자연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있을 때 우리가 평안한 것은 그러한 배려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성경의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의 질서를 간단히 보자. 창조 1일에 시간과 공간과 지구와 빛을 창조하시고 (창1:1-5), 창조 2일에 궁창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을 나눔으로 대기권과 바다를 (창1:6-8), 창조 3일에 물로부터 땅이 드러나게 하여 육지를 조성하셨고, 그 땅으로부터 종류대로 씨 맺는 초목과 채소와 과목들을 내도록 하셨다. (창1:9-13)  여기서 창조 3일에 창조된 초목들은 창조 첫날 만드신 빛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므로, 그 빛으로부터 둘째날 만드신 대기속의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대기 중으로 뿜어내는 탄소동화 작용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현재 지구의 대기에 21%나 되는 풍부한 산소는 대부분 초록 식물들이 만들어 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렇게 산소가 대기에 풍부해진 환경을 조성해 놓으시고 창조 4일에는 태양과 달과 별들을 만들어 채우시고 (창1:14-19), 창조 5일에 산소가 필요한 생명체, 공중을 나르는 조류들과 물 속에서 살 수 있는 어류들을 만드시고 (창1:20-23), 창조 6일에는 육생동물들과 마지막으로 그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창1:24-28)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 사역의 순서를 통하여 하나님은 자연의 세계를 지으실 때 오묘한 질서로 창조하셨음을 엿볼 수 있다. 하나님은 그의 형상인 인간을 위하여 이렇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초목들을 주셨다. 우리들의 눈에 가장 편안함을 주는 녹색으로 말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물질이 우연히 생명으로 진화하였다는 진화론자들은 어떻게 이를 설명할 것인가? 자연은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해 그의 위대한 설계로 창조된 것임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신약성경 로마서 1장 19-20절에는 이미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 또 피조된 만물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알게되어서 핑계할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다.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계절에 독자 모든 분들이 진리를 만나, 진리로 인해 참 자유를 얻는 축복이 풍성하기를 기원드린다.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롬 1: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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