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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팔' 창조과학 선교를 다녀오다

이름

관리자

등록일자

2013-08-22 오후 3:12:22

올 봄에 창조과학회 총무 남호범 형제로부터 네팔에 창조과학 선교를 같이 가자는 제안으로 시작하여 네팔 창조과학 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가기 전 몇 번에 걸쳐 예비 모임을 거쳐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강의안을 확정하였습니다. 실험도구들과 재료들을 사고 준비물을 점검하면서 기대반 걱정반의 긴장감을 솔직히 숨길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중국에 3년간 거주한 관계로 수차례에 걸쳐 중국창조과학선교를 해왔습니다만 네팔은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선교 형태도 처음 시도하는 형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의료선교나 NGO활동을 통한 선교는 들어봤지만 과학실험을 통한 선교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 동안의 제가 했던 중국 창조과학 선교는 주로 중국인 지체들의 수련회 기간에 창조과학 집중강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네팔은 두 트랙으로 나누어 선교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하나는 한인교회 초중고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창조과학강의와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혼합하여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는 12일동안의 창조과학캠프 형태입니다. 또 하나의 트랙은 네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일단 말이 잘 통하지 않으므로 보여주는 실험을 위주로 하고 간단한 영어로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선교사님이 미리 알아봐 주신 네팔 카트만두 현지 학교를 중심으로 포카라 산골 학교까지,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해 줌으로써 힌두교 문화권에서 기독교적인 색채를 전혀 띠지 않고 학교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카트만두에 위치한 꽤 큰 현지 학교는 초중고 학생들이 모두 다니는 학교인데, 전교생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우리를 기다리며 환영식까지 준비를 해 주었습니다.

마음에 부담과 함께 기대함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준비한 것보다 하나님은 더 큰 일을 예비하셨음이 분명했습니다.

현지 학교 교장선생님께서 물로켓을 발사한 것을 비롯하여 몇 번에 걸쳐 성공적으로 물로켓이 발사되었고 학교는 온통 학생들의 환호성으로 가득찼습니다. 두 번째 실험인 송풍기로 공과 페트병을 띄우는 실험도 역시 보기 좋게 성공하였습니다. 실험을 하면서 남호범 형제가 영어로 간단하게 복음은 아니지만 좋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공식적인 자리였기에 복음을 전할 수 없는 한계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다른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시범 실험이 끝난 후 전교 학생들이 우리를 향해 모여들더니 악수를 청하고 싸인을 해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상치 못한 뜨거운 반응에 마치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그 순간 학생들에게 짧지만 하나님을 소개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이름 싸인 대신에 ‘God Loves you` `God Bless you` 라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써 주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충분히 우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모든 일을 계획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포카라 산간 지역의 학교에서도 물로켓을 쏘았고,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좋아했습니다. 우리가 가는 곳곳마다 물로켓을 쏠 때 동네사람들과 아이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칼레이도사이클이라는 과학 도구로 사영리를 전하기도 하고, 그 밖에 좋은 메시지를 줄 수 있었습니다. 과학을 통한 선교를 통해 특히 현지 사역자와 선교사님들이 좋아하시고 용기를 얻으셨습니다. 과학이라는 것이 현지인들을 모으고 전도하는데 탁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한인교회에서의 창조과학캠프도 역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동참한 가운데 집중도 있게 잘 진행되었고, 참가자 모두가 만족도가 아주 높은 캠프가 되었습니다. 학부모 되시는 선교사님들께서 내년에도 꼭 와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남기셨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집중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저에게 있어서도 그동안은 선교를 창조과학강의로만 접근했었으나 과학교사로서 과학실험을 통해서 접근하는 최초의 시도였고, 그 시도는 타문화권 사람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후진국 쪽으로 더 효과적일 것입니다.

저는 이번 네팔 창조과학 선교를 통해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경험하였으며, 우리의 부족한 손을 사용하시는 완전하신 하나님의 손을 경험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동행한 남호범 형제를 통해서, 우리를 도와주신 현지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그리고 네팔에서 만난 현지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주관하시고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국내에서 기도와 후원으로 지원해주신 여러 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이것이 일회성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컨텐츠가 더 개발되어지고 자원하는 마음들이 더 생겨, 더 많은 국가의 아이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끝으로 글을 마칩니다.